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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파랑새 작성일16-05-27 16:21 조회3,620회 댓글0건본문
유독 흰 머리가 일찍부터 나시다 보니 염색 또한 일찍부터 하시게 된 우리 엄마!
보름에 한 번은 검정 떡칠을 하고 앉아 계신 모습이 이제는 당연 익숙한데 우연히 씨크릿 우먼 매장을 지나다
딱 우리 엄마처럼 흰 머리가 많으신 어느 아주머니가 씨크릿우먼 가발을 착용하니 눈 깜짝 할 사이 달라지는 모습을
뵙고 나도 모르게 감탄을 연발하다 그 날 하려던 쇼핑을 포기하고 엄마 가발을 하나 사다가 선물 해 드렸다.
갈라진 가르마 부분에만 살짝 핀을 꽂아 착용해 드리니 흰 머리가 풍성하고 아름다운 검정 머리로 변신을 했다.
우리 엄마 감격해서 눈물까지 글썽~
난 모처럼 세기에 없는 효녀 심청이가 된 기분으로 어깨가 으쓱해졌다.
나를 효녀 심청이로 만들어 주고 잃어버린 우리 엄마의 당당한 미소를 찾게 해 주신 씨크릿우먼에게 이렇게나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더욱 성장하는 기업 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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