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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7-28 11:20 조회3,448회 댓글0건본문
<헤어웨어는 영원한 나의 행운>
헤어웨어로 멋을 내고 크루즈 여행을 하던 중 멋진 외국 신사 분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던 고객님.
언젠가부터 소식이 없으셨습니다.
“고객님, 요새 통 얼굴보기 힘들어서 안부 전화 드렸어요~”
“응...남편이 쓰러져서 병간호 하느라 못나갔어.. 지금도 병원이야..”
기운 없는 목소리를 들으니 마음이 좋지 않았습니다.
위로의 말도 제대로 건네지 못한 채 전화를 끊었는데 몇 달이 지나 밝은 표정으로 매장에 방문하셨어요.
“남편이 뇌졸중으로 쓰러져서 수술했어. 열 달 동안 병간호만 했지.
정신도 없고... 누워있는 남편한테 미안해서 모자만 쓰고 다녔어.“
그동안 병간호를 하느라 헤어웨어를 입지 않았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다 남편분이 의식을 되찾고 나서 꺼낸 첫 마디.
“헤어웨어를 입은 당신의 예쁜 모습이 보고 싶네.”
그 때를 떠올리며 소리 없이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다음 날, 오랜만에 헤어웨어를 입고 화장을 한 예쁜 모습으로 병원에 가니
남편 분이 밝은 모습으로 맞이해주셨다고 합니다.
헤어웨어를 입고 병간호를 하면서부터 표정이 밝아지고 자신감도 생기고
덩달아 남편분의 상태도 좋아지셨고 지금은 열심히 재활치료를 받으신다고 합니다.
“사실 헤어웨어가 행운을 준다는 말, 왕무시 했어. 귓등으로 흘려보냈지.
그런데 남편이 회복된 걸 보니 그 행운이 진짜더라구!
조만간 우리 남편이랑 함께 와서 새 스타일로 하나 더 살 테니 기다려. 호호”
아니에요~ 남편 분 손잡고 오는 예쁜 모습 기대할게요.
서로를 아끼는 마음이 참 아름다운 두 분.
헤어웨어가 두 분의 행복한 삶을 지켜 드릴게요. 그럼요, 아주 오랫동안 말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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