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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4-10 17:40 조회2,935회 댓글0건본문
<명품 대신 받은 선물>
자칭 미녀 삼총사였던 우리, 하지만 미녀 삼총사도 세월 앞에 장사는 없더라구요.
점점 나이는 들어가고 삶은 권태롭고 뭘 해도 가슴 뛰지 않는 이 나이를 탓하면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대학 동창들과 계를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1년, 2년, 시간이 지나고 우리는 각각 천만 원의 곗돈을 타게 되었어요.
“천만 원... 넌 어디에 쓸 거야?”
“당연히 명품이지! 명품시계로 꿀꿀한 분위기 전환 해야지!”
“그래? 그럼 나는 명품가방을 사볼까?”
친구 둘은 나를 가꾸는 덴 명품이 최고라며 곧바로 백화점으로 달려가더군요.
하지만 저는 평소 눈여겨보던 것이 있었어요.
바로 헤어웨어! 곗돈의 절반을 투자해서 망설임없이 구매했죠.
그 날 이후, 정말 신기하게도 저에게 또 다른 인생이 펼쳐졌어요.
당당하게 출근하며 자신감 넘치는 하루를 시작하게 되었구요.
나를 사랑하게 되고, 내가 소중하다는 생각이 드니까
남을 배려하는 여유도 갖게 되었습니다.
친구들은 “명품시계... 좋긴 한데 부담스러워서 자주 못 차겠더라.”
“아~ 난 명품가방 나중에 며느리에게 물려주려고... 옷장 속에 넣어 두었지 뭐니.”
“맞아, 맞아! 처음 샀을 때처럼 새 것 느낌도 없더라구!” 라며 투덜거렸지만
저의 명품 헤어웨어는 입으면 입을수록, 보면 볼수록 빛나는
나만의 명품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저도 명품 하나쯤 정말 갖고 싶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명품? 그게 대순가요? 나 스스로가 명품이 되면 되지!
세상에 새것은 없어도 새로워지는 것은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었어요.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싶으세요?
그렇다면 용기를 내어 나를 위한 선택이 무엇인지 찾아보세요.
내 삶을 바꿔줄 명품 찾기, 어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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