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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수경 작성일16-05-27 16:21 조회5,166회 댓글0건본문
Q&A에 올려놓고 해결방안을 기다렸으나 아무런 응답이 없어서 다시 이렇게 올립니다. 저에게 자존심을 돌려준 이 제품, 허나 정말 아쉬웠던 한 가지 2008-11-13 이수경 | hit : 12 대학에서 학생을 가르친 지 어언 20여년, 한해 한해 줄어드는 머리 볼륨만큼이나 젊은 학생들속에서 자꾸 움츠러들던 어느날 우연하게 백화점 한 코너에서 본사 제품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 착용하던 날 부터 오늘 까지 어쩜 내 아픔을 정확하게 알고 꼭 내게 맞는 이 선물을 준비하셨을까 하는 생각으로 정말정말 감사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처음 구입했던 제품은 가운데 가르마의 긴머리였는데 가르마의 선의 플라스틱? 인공적인 모습이 자꾸 거슬렸습니다. 하여 광주롯데백화점의 같은 매장에서 옆가르마의 긴머리제품을 구입하였습니다. 첫번 제품을 사용하면서 느꼈던 미흡함이랄까 나한테 안맞는 점들을 보완해주는 두번째 제품을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품에 번호가 없어 두번째 제품이라고 쓸수밖에 없군요)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본 제품을 1년정도 사용하다보니 머리 카락이 빠지고 머리 카락의 윤기가 없어지는 등 하나 더 구입할 필요가 생기더라고요. 하여 다시 매장을 찾아 똑같은 제품을 구입하고 싶다고 주문을 했습니다 그후 연락을 하라는 날에 다시 연락을 취했더니 똑같은 제품을 구할 수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지금 사용하고 있는 제품과 꼭같은 제품을 구입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느냐고 하니 담당자가 본사로 가져가서 ..... 하다보면 1주일 정도 가발 없이 생활을 해야 한다고 하네요 너무너무 애용하다보니 이제는 이 가발 없이는 한발짝도 못나갑니다. 사용한 이후 학생들 앞에서 되찾은 자신감과 당당함에 너무 익숙해 있었는지 가발없이 출근할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꼭 제 가발을 본사로 가져가야만 현재의 제 가발과 똑 같은 제품을 구입할 수 있나요 꼬옥 같은 제품을 구입하고 싶습니다. 참고로 제품을 너무너무 맘에 들어하다보니 김영휴 사장님의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내가 공부했고 내가 재직하는 이 대학에서 그런 멋진 CEO가 배출되었음을 알고 난 후부터 갖게 된 저의 개인적인 생각하나를 소개한다면 " 여자로 살아가는 한, 난 이 가발과 함께 당당하게 그리고 품위있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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